(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평균 해발 고도 1,500M 고산에 위치한 달랏 휴양지는 아열대몬순 기후인 베트남 남부 기후와는 걸맞지않게 소나무가 도시 사이에 빼곡하게 조성된 소나무 숲의 도시이다.오늘 오전은 아침 일찍 달랏 시장 근처의 맛있는 쌀국수를 맛보고, 소나무 숲길 위로 길게 뻗어있는 달랏 케이블카를 타고 죽림서원에 다녀올 계획이다. 숙소를 나와 바이크를 타고 쑤언흐엉 호수를 한바퀴 돌고, 달랏 시장 좌측 언덕으로 오르는 도로로 진입해서 쌀국수 맛집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부터 쌀국수집 앞은 사람들로 북적 거린다.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랑비앙산 전망대는 달랏 시내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차량으로 30~40분정도의 거리이며, 해발 2,167m 높이의 산에 위치한다. 아름다운 산세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빼어난 전망으로 달랏에 여행가면 반드시 가봐야 할 관광지로 추천 되는 곳이다. 랑비앙산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견되는 연인, 크랑(K'Lang)과 호비앙(Ho Biang)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정상에는 크랑과 호비앙의 동상이 서 있는데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구불구불한 도로 양측에 쑥쑥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달랏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공원인 '사랑의 계곡'에 도착했다. (Thung lũng tình yêu) 이곳은 TTC 그룹에서 인수해서 새롭게 운영 하는곳이기도 하다. 꽃, 호수, 인공폭포, 미로, 헐리웃 배우들의 실물 인형, 집라인과 금으로 만든 황금용등 크게 잘꾸며진 정원과 매우 넓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표소에서 들어서자마자 정원을 산책하고, 버기카를 이용해서 호수 넘어 정원과 금으로 장식한 용과 공작새도 볼수있다. 헐리웃 배우들의 실감나는 밀납 인형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할수있다. 여유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달랏은 베트남에서도 유일하게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기후가 일년 내내 18∼23 ℃ 정도로 쾌적하다. 7∼10월은 안개가 자주 끼고 비가 많고 흐린날이 많지만 , 그외에는 파란하늘과 맑은 날씨를 자주 볼수 있다. 달랏에서 최고로 큰 커피숍인 메린 까페 농장을 방문후 시내로 가는 곳곳에 멋진 소나무길이 펼쳐진다. 바이크로 메린 까페에서 시내 쑤언흐엉 호수까지는 천천히 한시간여정도 소요된다. 드디어 달랏의 중심인 쑤언흐엉 호수에 도착했다. 달랏 시민들의 휴식처기도 한, 이 인공 호수는 1919년 프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베트남은 커피의 나라다. 무려 연간 160만t 이상의 커피콩을 생산한다. 세계 커피 생산량2위, 수출량5위의 커피대국이다. 이 어마어마한 베트남 커피의 대부분이 달랏과 그 주변 지역인 닥락성에서 나온다. 남부 고산지대에 자리한 달랏이 커피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기후와 지형인 덕이다.베트남에 커피나무가 들어온 것은 1857년이라고 추정된다. 커피가 일반에 보급된 것은 1870년대 프랑스 선교사들이 도입한 이후부터라고 한다. 프랑스는 1858년 베트남을 침공하기 시작해 1862년부터 남부 땅을 빼앗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달랏은 청정 날씨에 사계절 꽃이 피고 숲과 정원, 폭포, 호수등 대자연이 숨쉬는 고원의 도시다.또한 베트남 사람들이 제일 가보고 싶은 여행지 , 인기 신혼 여행지, 은퇴 후 살고싶은 도시등, 달랏은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중 한곳이다.이곳 달랏의 기후는 위치상으로 열대 지역인 베트남 남부에 위치 하지만, 일년 내내 아주 시원한 도시다.가장 더운 4월에도 최고 낮기온 25 ℃ 전후이며, 아침과 저녁은 평균기온 17℃ 전후로 겉옷이 필요할 정도로 한국의 초가을 날씨정도로 기온이 다소 낮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달랏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항상 시원하고 상쾌하다. 해발 1,500미터 고원지대인 달랏에 도시가 생긴것은 1890년대 이 지역을 탐험한 프랑스 화학자 루이파스테르와 그의 제자이자 박테리아학자인 알렉산드르 예르산이 이 지역에 리조트를 만들어 달라고 프랑스 식민정부 총독에게 요청하면서부터 건설되기 시작해서 지금의 달랏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달랏은 연평균 기온이 15도에서 24도 사이의 서늘한 기후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치민을 배경으로 둔 덕분에 화훼류와 커피등 각종 농산물이 풍부한 농업 중심도시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나트랑에 새벽부터 안개가 많이 낀걸보니 오늘 날씨가 시원할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나트랑서 시원한 고산 휴양지 달랏으로 바이크 여행을 훌쩍 떠나보려고 한다. 아침에 간단히 짐 정리해서 8시 출발하여, 깜란 해안도로를 지나며 저멀리 나트랑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나트랑서 해안도로를 지나 50분만에 깜란 시내 쌀국수집에 도착했다. 예전 호치민에서도 무이네 경유해서 나트랑 올때도 들려서 맛보았던집인데 국물맛이 담백하고 맛있는집이다. 국물이 시원한 맛있는 어묵 쌀국수와 쫄깃한 면발이 한그릇
(앙카라=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 해외 장기여행을 하다보면 지친육신을 힐링하는 방법을 얘기하라면 대다수가 음식을 얘기할 것이다.그중 힐링푸드는 고국의 음식, 한식일 것이다.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파는 해외의 한식당들은 참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그 동안의 해외 한식당을 운영하던 주체들은 부모 세대들이었다. 그러다보니 연령대가 평균 50~60대 사장들이 주류였다.그러나 지금은 한류가 어느새 세계의 중심이 되다 보니 해외에서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넘친다.그중 한류 문화의 한축을 담당하는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 또한 지대해
(브라쇼브=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 브라쇼브에서 버스로 약 1시간을 달리면(도로사정이 안좋다) 우리에게 드라큘라성으로 알려진 브란성에 도착한다.다만, 휴가철에는 인터넷 예약이 필수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매표소 앞에서 1시간이상, 긴 줄을 서는 힘겨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예쁘게 꾸며진 큰 정원에 우뚝 서 있는 '브란성'은 작지만 아름답다.성 입구에 들어서면 좁은 계단이 나타나는데, 그 계단을 따라 좁은 길을 사람들과 줄지어 가면서 관람을 하게 되어있다.여러개의 방들과 망루로 이루어진 이 성 관광의 특이점은 중간에 유료 옵
(소피아=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 40대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이라면 수학여행으로 모두 한번 정도는 가봤을 설악산!!!!!!대한민국에 설악산이 있다면 루마니아에는 브라쇼브(Brasov)가 있다.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브라쇼브를 가기위해선 기차로 이동하는것이 적격이다.루마니아의 지방도로 사정은 그다지 좋지 않아 정체구간이 많기 때문이다. 브라쇼브는 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다. 관광객들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과, 학교에서 소풍 나온 아이들까지 매우 다양하다.이들은 신교(新敎)의 대표적인 교회인 '검은교회'와 드라큘라의
(소피아=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 유럽 국가간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크게 세가지로 나누면 비행기, 기차, 버스 일 것이다. 이 중 버스를 이용하려면 여러곳의 웹사이트나 에플리케이션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문제는 정보의 부정확성, 언어의 장볙 등 다양하다.불가리아 위쪽 국가들로 올라 갈수록 여행을 위한 교통편의 정보를 얻기가 더욱 힘들다.유럽을 여행할 때 기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중 한가지가 Flix버스를 이용하는것인데, 독일 회사답게 정보도 정확하고 UI(usual interface) 또
(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우즈베키스탄 아프르시얍 고속열차 승무원의 모집요강에 따르면 나이 20세~30세 까지의 신장 165cm~175cm 의 날씬한 외모에 문신과 피어싱이 없는 신체 건강한 여성이여야하고 러시아어와 영어는 필수라고 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지리, 역사적 기념물과 관광 명소, 역사적 국가 영웅과 인물, 세계사등의 지식이 있어야만 응시를 할수 있다.우즈베키스탄의 미녀에 얽힌 인터넷과 구전을 통해 잘못 알려진 정보만 보고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한국에서 방문하는 많은 사람(주로 한국남성)들이 우즈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매년 새해가 되면 베트남에서 함께 사는 한국 교민들을 위해 무료 떡국 나눔을 실천하는 나트랑의 한솔식당 배수현 대표를 만나봤다. 기자가 배 대표에게 무료 떡국 나눔을 해마다 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베트남에 와서 새해에 한국을 그리워하는 한인들을 위해 작은 한끼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해마다 1월 1일은 아무때나 오셔도 교민들에게는 다 정성껏 차려드린다."고 대답 한다. 배 대표는 또한 지역 현지인들을 위한 무료 봉사는 물론 대사관과 영사관이 없는 지방 도시의 불편한 서류업무등을 위해 나트랑 한인회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베트남의 경제 수도인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3시간 30여분 정도 내려가면, 메콩강 위에서 도소매가 펼쳐지는 동남아 최대의 수상시장이 나온다. 까이랑 수상시장(Chợ Nổi Cái Răng)이 자리한 껀터(Cần Thơ)는 메콩강의 끝자락에 위치한 메콩델타(Mekong Delta)의 중심지이자 베트남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구 150만명)이자 직할시이다.메콩강은 중국 윈난성 5천미터가 넘는 티벳 고원에서 발원하여 동남아 5개 국가(상류로부터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의 국경과
(카이로=뉴스코리아) 손다희 특파원 = 지난 7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 지구를 기습 공격했다. 사흘째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충돌이 있으며, UN에 따르면 공습을 피해 가자지구를 떠난 난민이 18만명을 넘어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마스, 그들은 누구인가?하마스는 이스라엘을 파괴해 이슬람 국가로 바꿀 것을 맹세한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다. 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승리한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몰아내고 2007년부터 무력으로 가자 지구를 통치하고 있다. 이스라엘, 미국, 유엔, 미국과 다른
(일로일로=뉴스코리아) 최신 특파원 = 필리핀은 마닐라가 있는 주도 루손섬과 두번째로 큰 다바오가 있는 민다나오섬, 보라카이섬을 품고 일로일로가 있는 파나이섬, 바콜로드, 두마게티가 있는 네그로스섬, 타클로반이 있는 레이테섬, 엘니도로 유명한 필라완섬, 그리고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세부섬, 청정지역 보홀섬, 전세계 다이버들의 천국 민도로섬등이 필리핀을 대표하는 섬들이다. 7천개가 넘는 섬나라 필리핀을 자동차로 여행한게 15번이 넘었으니 이젠 자동차의 바닥요철의 충격으로도 현재 어느정도쯤 가고있는지 알수 있을 경지에 이르렀
(버팔로=뉴스코리아) 하윤정 특파원 =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사이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이자 높이가 무려 55m, 폭이 670m에 달하는 거대한 자연유산이다.나이아가라 폭포는 고트섬(Goat Island)을 중심으로 동쪽은 아메리칸 폭포, 서쪽은 캐나다 폭포로 나뉘며 양측에서 바라보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은 색다른 매력을 가졌다고 한다. 이 중 미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뉴욕주의 버팔로(Buffalo) 'Niagara Falls State Park'에 방문
(소피아=뉴스코리아) 임성택 특파원 = 여행은 점여행과 선여행으로 나눌 수 있다.비행기를 이용한 점을 찍듯이 여행하는 여행과 육로를 이용한 선여행인 것이다.선여행 중 다들 해보고싶은 자동차여행.유럽대륙은 여러나라를 거치며 각 나라의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어 자동차여행자가 선호하는 대륙이다.기자는 이탈리아 볼로냐부터 출발해 벨기에 샤를루아까지 가 보았다. 비행기를 이용해서 기자의 베이스인 불가리아 소피아를 떠나 출발지인 이탈리아 볼로냐를 향했다. 9월까지 항공기 요금의 폭등으로 인해 환승편을 이용했다. 시칠리아 카타니아에서 환승해서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벤탄시장 (Ben Thanh Market) 은 호치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재래 시장이다. 17세기 부터 있던 시장이지만 현재의 건물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건 1914년 이니, 벌써 100년도 훨씬 넘은 시장이다.이 시장에서는 길거리 음식부터 독특한 공예제품, 데일리 소품, 기념품 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포가 천곳이 넘는다.시장의 각 출입구에서 시장의 중심부 어디에나 상인들과 손님들로 넘쳐나고 빽빽한 상점들 사이로 난 좁은 통로는 흥정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시장의 상징적인 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