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어떻게 보면 임금인상을 제시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이유를 대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중요한 것은 더 나은 보수를 위해 호주로 이주하겠다고 말하는 간호사들은 엄포가 아닐 수도 있다. 바다를 건너는 보수는 확실히 훨씬 더 좋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간호사들 임금협상 결렬…투표결과 “8시간 파업 결정” - 관련기사: ‘급여동결 조치’, 키위 간호사와 의사들…뉴질랜드 떠날 것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는 17일(월요일) 지역보건위원회(이하 DHB)가 더 많은 것을 제공하지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 12일 뉴질랜드 위클리코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12세 소녀가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토요일 오후 한 10대 소녀가 오클랜드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즐기며 웃다가 폭행을 당했다. 그녀가 식당을 떠나기 전 매장에 있던 한 소녀가 그녀에게 다가와 자신이 조롱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하자 크리스탈은 그녀의 언니가 어떤 적도 만들지 않는 "착한 소녀"라고 설명하면서, 그녀는 그녀가 그들을 비웃은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사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주한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 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은 오는 7월 31일부터 뉴질랜드 학생 비자 신청이 코로나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재개된다고 29일 밝혔다.뉴질랜드는 팬데믹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 조치의 하나로 뉴질랜드 입국 규정을 강화하고, 학생 비자를 포함해 뉴질랜드에서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했다.그간 뉴질랜드는 팬데믹 이후 뉴질랜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 비자를 통해 입국을 허용했고, 올 5월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2주마다 총 8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 베개봉 전망대자작나무와 단풍나무가 뒤섞인 베개봉 능선에는 풍력발전기들이 서 있었다. 현대식 전망대에서는 시야가 확 트였다. 오른편으로 산봉우리와 산들이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2주마다 총 8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 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나타났다. 산줄기는 끝없이 이어졌다. 시간의 흐름이 멈춰 버린 듯했다. 아무리 걸어도 제자리걸음을 하는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편집자주: 뉴질랜드 교민 제임스 안(네이쳐코리아 대표)은 2019년 9월 10일~17일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안 대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 신분이기에 한국에서 사진작가 겸 트레킹 전문가로 활동하는 로저 셰퍼드 등 7명과 함께 했다. 이 기행문은 2주마다 총 8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 모닥불 피워놓고밀영을 둘러본 후 지정된 숙영지에 텐트를 쳤고, 저녁 식사를 했다. 여전히 밥과 라면이었고, 산나물, 감자, 김치와 달걀이 반찬의 전부였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이 영상은 마오리 개발부 윌리 잭슨 장관이 백신접종 메시지가 전달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Covid-19 백신접종 비율을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다.이 영상에는 헤드 헌터스 갱단 두목과 와이카토 킹덤, 몽그렐 몹과 그 두목들, 킹 코브라 갱단과 블랙 파워 갱단의 두목들과 조직원들이 등장하고 있다.블랙 파워 갱단의 두목 데니스 오네일리는 1972년 열아홉 살에 갱단에 가입했다고 소개하면서, 그럭저럭 잘 지내며 국가에 기여한 바도 있다고 하며, Covid-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였으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샤 홀든은 두 번의 Covid-19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격리시설 길 건너에 위치한 크라이스트 처치 병원에 계신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는 것을 허가받지 못했다.홀든은 "아버지와 매우 가까운 친구 같은 사이였다"며 지난 10월 14일 아버지가 전이성 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있는 영국령 저지섬에서 돌아왔다고 말했다.의사들은 홀든의 아버지 비어드에게 6개월의 시한부 삶을 선고했다.이로 인해 홀든은 아버지를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현재 오클랜드는 두 가구 사이의 야외 모임만 가능하며 최대 10명까지만 함께 모일 수 있다. 다른 버블과 실내에서 모임은 허용되지 않는다.소셜미디어에 올라온 화면에는 토요일 밤 노스쇼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에서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파티를 벌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규정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삭제된 인스타그램 동영상에는 아파트에 몰려든 많은 젊은이들이 술을 마시고, 테이블에서 춤을 추고, 키스를 하는 등의 모습들이 담겨있었다.. 온라인에 동영상을 올린 참석자들 중 일부는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연료 가격을 비교하는 Gaspy 앱의 가격조사 팀은 이번 주 91 옥탄 휘발유의 가격이 전국적으로 평균 리터에 2달러 39센트(한화 약 1982원)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이 가격은 2018년도 하반기에 가장 비쌌던 당시의 가격보다도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비교되었다.휘발유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과 함께, 전국적으로 많은 주유소들은 리터당 2달러 50센트 이상을 받고 있는데, 이는 이미 다른 분야에서 물가 상승에 직면하고 있는 키위들에게 엎친데 덮친격으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AA의 마이크 눈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또한, 격리시설 근무자들과 격리중인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면서, 경찰은 격리시설에 경찰 병력을 추가 투입할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제트파크 호텔의 객실 다섯 개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일부는 객실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파손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오클랜드 공항 근처에 있는 격리시설인 제트파크 호텔은 지역 사회에서의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들을 격리하는 시설로 쓰여지고 있다.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과 함께, 확진자로 확인된 갱단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와이헤케 섬에서는 단 한 명의 Covid-19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었다며, 오히려 섬 주민들은 지난달 9월 4일 발표된 3단계 규제 완화로 인해 수많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섬을 방문할 것을 걱정하며, 오클랜드 시 경계를 정해 섬으로의 이동을 통제해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지시간 지난달 9월 5일 밤 자정을 기해 오클랜드 시민들은 3단계의 1-스텝으로 완화된 규제에 따라 제한된 상태에서 이동이 허용되는데, 오클랜드 시민들이 주말이나 학교 방학기간을 통해 북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그렉 포란 에어뉴질랜드 항공사 대표는 현지시간 지난 3일 Q+A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며, 직원과 고객들의 압도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에어뉴질랜드의 새로운 규칙은 오는 2022년 2월 1일 부터 적용될 예정이다.포란 대표는 "제가 언급했듯이, 직원들과 고객들로부터 받는 요청은 매우 압도적이다. 그들은 출국이나 귀국할 때 에어뉴질랜드 항공기로 안전함을 느끼고 싶어한다"고 말했다.그리고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 다른 점은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을 거부하는 나라들이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영주권 심사는 Covid-19 이전부터 적체되어 왔었으며, 심지어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론 거의 심사를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사회 각계 각층의 압력이 정부에 쏟아지고 있던 상황 이었다.웰링턴의 한 간병인은 그녀가 정부의 소식을 듣기 전에는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존 라그먼은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16만5,000명 중 한 명으로 현재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숫자에는 5,000명의 의료 종사자와 1만5,000명의 건설 노동자가 포함되어 있다.라그먼은 "폐쇄와
(타라나키=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경보수준 4단계로 폐쇄 중이었던 지난 주, 31살의 오클랜드 남성은 면제 서류를 위조하여 베이뷰 자택을 떠나 오클랜드 경계를 넘어 갔다.그리고 나서 그는 뉴플리머스 남동쪽으로 16Km 떨어진 잉글우드 주유소에서 이상 증세를 보여 긴급하게 세인트 존스 구급차와 의료진이 출동하였다.그는 타라나키 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그곳에서 의료진들에게 자신은 며칠 전 오클랜드에서 왔다고 말하면서 경찰에 신고되었다.경찰은 이 남성의 Covid-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보건법 위반과 문서 위조
(오타고=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경찰 대변인은 밀턴에서 알렉산드라로 비행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헬리콥터가 16일 목요일 오전 6시 30분경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뉴질랜드 구조센터(Rescue Co-ordination Center NZ)는 밀턴에 본사를 둔 한 회사가 소유하고 있던 헬리콥터가 오전 5시 30분경에 실종된 것으로 신고됐다고 밝혔다.밀턴 회사의 또 다른 헬리콥터는 수색에 나섰고 오전 7시 30분에 더니든에서 내륙으로 약 50km 떨어진 보몬트 북쪽 딥 크릭(Deep Creek)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지난 금요일 13학년의 한 여학생이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 그 이후로 사망한 여학생이 화이자 백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온라인에 퍼졌고, 일부 음모론가 사이에서 백신 거부운동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였다.수석 검시관인 데보라 마샬은 현지시간 9월 15일 아침 성명을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그녀는 "저는 최근에 검시법원에 회부된 오클랜드의 한 청소년 사망과 관련된 사건에서 사망 원인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입수한 정보에 따르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뉴질랜드의학협회(New Zealand Medical Association)는 도의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항구 근로자가 접종을 하지 않아 해고된 사례와 함께 법적으로도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NZMA의 대표 알리스테어 험프리 박사는 보건과 안전상의 문제로, 고용주와 근로자들은 비즈니스와 넓은 의미에서 지역 사회에 대한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고 하며, 의사들도 지역 사회를 위해 도의적인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최우선적으로 환자들의 안녕을 책임지어야 하는 의사로서 일선 근무자로 볼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뉴질랜드는 일부 장애인들과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정부에서 인정한 바 있다.보건부는 장애인들 중 상당수가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 착용을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필수 서비스에 접근할 때 "제지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나치게 열성적인 사람들의 반응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보건부 대변인은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도 사정이 있지만 법을 충분히 지키고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기자 = 14세와 15세인 두 소녀와 한 소년은 운전 기사와 경찰이 오기 전까지 버스 운전 기사와 서로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사건은 피해 버스 기사가 지난 2년 동안 버스를 운전하면서 세 번째 받은 공격으로 경찰이 도착 했을 땐 이미 얼굴에 피가 흐르고 있었다.오클랜드 교통국(AT)은 이번 공격에 경악을 표하며, 이와 같은 일이 기사들에게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버스 기사의 딸은 전국적인 폐쇄로 인해 지금 파머스톤 노스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와 같은 상황을 듣고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