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어제 낮부터 시작해 밤새 내린 비로 파타야 전역이 침수되어 아침부터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 벌써 4번째 물 폭탄으로 침수가 반복 되는 상황으로 시민들도 지친 모습이었다. 1년 가까이 파타야 시청은 각 도로를 정비하고 배수로 공사도 마친 상태지만 고질적인 침수 지역의 피해는 막지 못한 듯 보였다.
그 원인 중 하나가 크고 작은 골목의 배수구는 대부분 플라스틱 백으로 막혀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모습이다.
오전 7시경 잠시 소강상태였던 비는 현재 또다시 강하게 내리고 있어 침수 지역이 더욱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