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9월 대선을 바라보는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 되었다.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종전 28% 지지율을 자랑하던 사라 두테르테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8% 하락한 20%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지난 6월 여론조사에서 13%로 3위를 차지했던 봉봉 마르코스가 이번에는 15%로 2위로 올라섰고 3위는 지난 6월과 동일하게 13%로 모레노 이스코가 차지하였다.
특이한 점은 지난 여론 조사때 8%로 5위에 쳐져 있던 마니 파퀴아오가 이번에는 12%로 3위로 약진하여 이스코를 바짝 뒤따르고 있다. 그의 지지도 상승은 사라 두테르테에서 사라진 8%가 각각 마니 파퀴아오와 봉봉 마르코스로 분산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 뒤로는 그레이스 포 9%, 레니 로브레도 8%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