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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미포함, 태국 11월 무격리 국가개방 발표

  • 김대민 특파원 thai@newskorea.ne.kr
  • 입력 2021.10.12 12:07
  • 수정 2022.04.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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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국 관광청
사진 : 태국 관광청

(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현지시간 어제(10월 11일) TV 성명을 통해 11월1일부터 태국을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태국에서 저위험 국가로 평가하는 영국, 싱가포르, 독일, 중국, 미국 등 적어도 10개국으로 시작으로 12월, 1월 점차 대상 국가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한국은 꼭 집어서 거론되지 않아 향후 세부 사항이 발표될 때 포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무격리 조건으로 태국 방문 전 백신 접종 완료, RT-PCR 코로나19 검사 확인, 태국 도착 후 추가적인 코로나19 검사를 들었으며 당초 11월 1일 계획되어 있던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후아힌, 펫차부리 지역 5개 지역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고 다양한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혀 어떤 지역이 어떤 형태로 개방될지도 미지수다.

또한 12월 1일부터 식당에서 주류를 마실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포함해 오락 시설 및 유흥 서비스 오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리는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면서 생계를 보호하는 것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두 가지 옵션으로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기로 하면 생계유지를 위한 큰 희생이 따르고 반대로 사람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보호하기로 선택하면 가족, 친구, 이웃의 생명을 담보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러한 결정에 대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태국은 긴 시간 희생을 치렀고 그 과정에서 성공적으로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할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그동안 이어져 왔던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고 생계의 위협에서 벗어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향후 3개월 내 연말연시 여행 시즌 중 관광, 여행, 레저,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기타 비즈니스 부문에서 수백만 명의 생계를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해,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향후 3개월 내 연말연시를 비롯해 성수기 여행 시즌 중 관광, 여행, 레저,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기타 비즈니스 부문에서 수백만 명의 생계에 보탬이 될 것이고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수많은 사람이 더는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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