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 지난해 10월 6일 창립된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련’/회장 심상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2022 대선 재외동포 투표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일부터《재외선거 투표 2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한총련은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 주요지역 한인회장과 함께 1차적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재외선거 등록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세한총련은 이번 대선에서는 재외선거인 23만1천명이 등록하여 등록자 수는 지난 대선의 29만명(투표자 22만명)보다는 적은 상황이지만 코로나 상황 등 여러 어려움을 감안하면 선전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등록자가 적극 투표에 참여한다면 지난 대선보다는 투표율이 높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상만 회장은“우리가 몸은 비록 해외에 있어도 모국의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한 마음으로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재외동포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번 대선 재외선거는 오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해외 2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현직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다음은 세한총연 심상만 회장의 투표참여 독려문 전문이다.
재외선거 투표참여 독려문
존경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한인회장 여러분!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심상만입니다.
저희 세한총련에서는 전세계 한인회장님들과 협력하여 《2022 대선 재외동포 투표 50만표 달성 캠페인》을 첫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재외선거인 23만1천여명이 등록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대선의 등록자 수 29만명에는 못 미치는 숫자로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코로나 상황 등 여러 어려움을 감안하면 선전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그간 부단히 노력해 주신 한인회장님들과 재외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재외동포여러분, 한인회장 여러분!
아시다시피 오는 2.23∼2.28까지 재외선거 투표가 진행됩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29만명이 등록하여 22만명이 투표하였는데 이번 대선에는 비록 등록숫자는 지난번보다 적으나 등록하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신다면 지난 대선보다는 투표율이 높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존경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한인회장 여러분!
우리가 몸은 비록 해외에 있어도 모국의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한 마음으로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재외동포의 결집된 힘을 보여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한인회장 여러분!
설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나의 소중한 한표가 우리의 힘입니다!》
2022년 1월 26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심상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