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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집구하는 방법

  • 김민지 시민기자 ericakim21@naver.com
  • 입력 2022.06.25 10:51
  • 수정 2023.06.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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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심칩을 구매하는 여행객들 (출처 : 뉴스코리아)
 유심칩을 구매하는 여행객들 (출처 : 뉴스코리아)

 

(마닐라=뉴스코리아) 김민지 기자 = 필리핀의 일로일로, 마닐라, 바기오 등은 한국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지역의 유학원/어학원 기숙사는 대부분의 시설이 한국에 비해 열악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안전하게 기숙사에 머물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 퇴실하여 콘도미니엄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혼자서 방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하는 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집은 기존 유학생을 통해서 집을 구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교민 신문에 나와 있는 교회나 성당, 절에 가면 유학생들을 많이 만날 있다. 약간의 수고비를 협의한 의뢰를 부탁하면 된다. 이런 수고로움이 불편하다면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서 방을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닐라 공항 풍경 (출처 : 뉴스코리아)
마닐라 공항 풍경 (출처 : 뉴스코리아)

 

그리고 콘도미니엄과 아파트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파트는 같은 크기의 방들이 건물 전체를 이루고 있지만, 콘도미니엄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동일하지 않은 방들이 건물 전체를 이루고 있다.

 

필리핀 내에는 아파트가 드물고 보통 콘도미니엄이 대부분인데 관리실에서 렌트까지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다.

 

(콘도미니엄) 구하기 위해 먼저, 콘도미니엄 관리실을 방문하여 관리자와 안면을 두고 친분을 쌓아야 한다.

 

경우 상대방이 콘도미니엄의 실제 관리자인지 ID 카드나 명함(Biz Card) 확인하여야 한다. 다음은 콘도 내에서 원하는 크기의 면적을 말하고, 해당 공간을 방문하여 확인한다. 2인실의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방문하여 확인이 필요하다.

 

이후 방만 렌트하는 방식과 전체를 렌트하는 형식이 있다. 보증금(deposit) 보통 달치 월세 정도의 금액을 예상해야 하며, 때에 따라 2~3개월치 보증금을 예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리고 월세는 선불(advance)로 1~3개월을 지불해야 한다. 관리비(dues) 유무도 확인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곳이 11자형 콘센트를 사용중 (출처 : 뉴스코리아)
아직도 많은 곳이 11자형 콘센트를 사용중 (출처 : 뉴스코리아)

 

반드시 임대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임대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가 납부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벽에 금이 있거나, 옵션이나 시설이 고장이거나, 마루가 깨졌거나 등등 고장이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사진을 찍은 집주인에게 바로 보여줘야 한다. 집주인과 연락이 경우, 사진을 찍은 일시가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 둔다.

가능하다면, 집주인 주소와 전화번호를 받아서 만나거나 연락을 해봐야 한다.

임대계약서는 요구사항이 처음과 다르거나 불명확하게 기술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반드시 간인을 해야 한다. 보통 3부가 작성되고 집주인, 임차인, 공증인이 각각 1부씩 보관하게 된다.

 

현재 필리핀의 경우, 출발 48시간까지 원헬쓰패스 등록하고, 영문백신접종증명서 준비와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면 입국 가능하므로, 여름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보증금, 월세, 공과금 등을 납부할 현금이나 카드로 납부가능한데, 현금은 지불확인서 혹은 영수증을 받아야 하므로 불편하다. 이런 경우 거래기록을 남길 있는 모바일 송금 활용을 추천하는데, 수수료가 저렴하고 사용이 편한 한패스 송금 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송금수수료는 평균 5천원이며, 최소2~3 내로 송금이 가능하다.

 

 

 

 전 세계 해외송금은 한패스 (출처 : 뉴스코리아)
 전 세계 해외송금은 한패스 (출처 : 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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