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2021~22년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 동포사회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세계 각지의 한인들간 교류협력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윤만영)와 한민족골프협회(회장 조철형)가 주최하고,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재외동포 친선골프대회'가 오는 10월 14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열린다. 

대회 운영은 민주평통 홍콩지회 강준영 자문위원과 문대진 필리핀 일로일로 한인회장이 맡고, 해외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이천에 있는 인트라다호텔에 숙소를 마련하고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조건은 재외동포 4명이 한 팀을 만들어 신청하면 되며, 신청은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유경조 사무국장(010-2181-3382) 혹은 한병홍 사무국장(010-8785-7157)에게 하면 된다.

대회 운영 관계자는 "한없이 무너진 몇 년의 기간으로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느라 몸이 멀어져 있었다. 항상 가까이 있는 변함없는 가족들의 사랑처럼 재외동포 간 재회의 기쁨과 건강이 더 채워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