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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 4개 도시, "2030 월드엑스포 유치계획서" 제출로 경쟁 본격화

  • 문대진 기자 tiger@newskorea.ne.kr
  • 입력 2022.09.14 16:58
  • 수정 2022.09.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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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홈페이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홈페이지

 

(서울=뉴스코리아) 문대진 기자 =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가 유치계획서를 제출했다. ​

한국의 2030 월드엑스포(이하 엑스포) 유치계획서는 개최 주제와 지향점, 숙박, 교통, 마케팅 포인트, 재무 계획, 특히 중요한 교통 편의성을 위해 가덕신공항의 2030년까지 개항 목표 내용까지 포함했다.

제출된 유치계획서에 따르면 부산 엑스포는 2030년 5월부터 10월까지 184일간 부산시 북항 일원 343만 ㎡ 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개최하며, 총 사업비 6조 5천억 원이 투입된다.

참가규모는 160개 국가와 20개 국제기구, 40개 기업이며, 외국인 320만 명 등 3천480만 명이다. 또한 메타버스 엑스포를 구축해 전 세계인이 온라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개도국 지원도 약속했다.

후보 도시들의 엑스포 유치계획서 제출에 따라 경쟁은 본격화 되었고, 정부는 막대한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 리야드를 따라잡기 위하여 부산시와 삼성, 현대, KT, SK 등 기업들과 함께 온 힘을 합쳐 170개 회원국별로 맞춤형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2022 IFA 전시장 입구의 대형 LED 스크린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중인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2022 IFA 전시장 입구의 대형 LED 스크린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중인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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