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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해외 840여 개 협력사 대상 제품 화학물질 관리 교육 실시

- 현지어 강의자료 제공 및 현지어로 교육 진행
-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질적인 가이드 제공

  • 허승규 기자 mytripmade68@newskorea.ne.kr
  • 입력 2022.10.15 11:22
  • 수정 2022.10.1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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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협력사 대상,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실시간 화상교육
해외 협력사 대상,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실시간 화상교육

 

(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해외에도 확산하고자 해외 84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해외 분포 규모를 고려해 베트남, 인도, 중국, 태국 등 4개 권역에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했으며, 협력사의 제품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화학물질 규제 동향 △제품·부품의 화학물질 관리 기준 △삼성전자의 에코파트너 인증제도 △협력사 부품의 화학물질 관리 방법과 정보 제공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현지어 강의자료를 제공하고 현지어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의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2개월간 4개 권역의 해외 법인 제품 환경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내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화상교육과 본사 초청 대면 교육을 통해 협력사에 전달할 내용을 심도 있게 숙지시키고 화상교육 리허설, 교육자료 현지어 작성 등 현지 현장을 고려한 교육 준비를 진행해 왔다.

사내 강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 트렌드와 관리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을 심도 있게 배워 협력사를 지원하고 가이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실무 이해뿐만 아니라 본사 연구실, 전시관 등을 견학하면서 회사 제품 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환경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ESG 경영 차원에서도 협력사가 글로벌 동향을 이해하고 자사 생산 제품·부품에 대한 환경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해외 협력사까지 확대 추진한 이번 제품 화학물질 관리 교육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상생협력센터, 글로벌 CS센터 등 유관부서들을 통해 협력사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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