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1월 17일 오후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AFF컵 2022 결승전을 마치고 베트남항공 VN614편으로 태국을 떠나 귀국했다.

베트남 항공은 기내에서 박항서 감독 부부에게 한국-베트남 왕복 평생 비즈니스 티켓을 증정했다.  박 씨와 그의 아내는 베트남 항공의 무료 비즈니스 항공권을 평생 무제한으로 양국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수년간 베트남 축구팀을 성공으로 이끌어 베트남과 베트남 축구팬들에게 영광과 승리를 안겨준 박항서감독에게 보내는 베트남항공의 감사 선물이다.

베트남 항공 관계자는 “박항서 감독은 2022년 AFF컵 이후 베트남 대표팀을 떠나지만 박 감독에 대한 수천만 베트남 팬들의 사랑과 존경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항공은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여정을 떠나는 박 감독과 아내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믿는다” 고 전했다.

베트남 항공은 2018년 창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U23 챔피언십, 2018년 베트남 AFF 컵 우승, 팀의 ASIAD 18 토너먼트,2019년 ASIAN 컵, 2022년 AFF 컵 등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과 긴 여정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