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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나폴리, 나트랑 바로 알고가기 

베트남의 청정 바닷가로 불리는 나트랑은 세계 산호 보호구역으로 지정될만큼 물이 맑고 깨끗한곳이다.

  • 이웅연 특파원 leejjang@newskorea.ne.kr
  • 입력 2023.01.22 13:30
  • 수정 2023.07.0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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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나트랑은 베트남 남동부에 위치한 인구 40만 정도의 휴양도시이다. 베트남어로는 NHA TRANG = 냐짱으로 불린다.

 

나트랑 해변과 코코넛 나무 공원 @뉴스코리아 이웅연특파원 
나트랑 해변과 코코넛 나무 공원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깜란 해변 따라 줄지어 있는 멋진 리조트들과 냐짱 해변 따라 있는 뻥뚫린 코코넛 나무 공원과  호텔들을 보면 왜  냐짱이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알수있다.

냐짱은 맑고 깨끗한 해변과 수많은 섬 주변에서의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하며, 전세계 많은 여행객과 더불어 수많은 배낭 여행객을 유치하여 인기있는 관광지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참파왕국의 유적 포나가르탑 @뉴스코리아 이웅연특파원 
참파왕국의 유적 포나가르탑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역사적으로 이 도시는 참파가 통치하던 까우타라(Kauthara)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참파에 의해 세워진 유명한 포나가르(팔이10개달린여신) 탑이 있다.

냐짱은 해안 도시이기 때문에 냐짱 대양 연구소에 기반을 둔 해양 과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혼문 해양보호 지역은 국제자연보호연맹이 지정한 세계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중 하나로 청정바다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3개섬 호핑투어 @뉴스코리아 이웅연특파원 
아름다운 3개섬 호핑투어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베트남 특파원이 바라본 나트랑은?

1. 나트랑은 일년 365일중 300일 이상이 따뜻한 기온과 맑은 바닷물 덕분에 베트남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 허브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곳이다. 세계인이 가장 여행 가고싶은 전세계 휴양지 TOP4 안에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곳이지만, 아직 한국인은 베트남하면 다낭만 알고 나트랑은 잘모르는 베트남의 조용한 휴양지다.

 

청정 나트랑 해변에서의 휴식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청정 나트랑 해변에서의 휴식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2. 냐짱의 기후는 열대사바나 기후이며, 1월부터 8월까지의 긴 건기와 9월부터 12월까지의 짧은 우기가 있다. 연간 강수량 1,361mm 중 1,029mm가 이 시기에 집중된다. 우기동안 중부 다낭쪽 태풍으로 인한 영향으로 거센 비바람이 잦아서 태풍 시기엔 외출을 삼가하는게 좋다.

 

6km길이의 나트랑 해변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6km길이의 나트랑 해변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3. 나트랑에서는 휴양과 여러 예쁜섬 호핑투어, 스노클링, 스킨스쿠버등 해양 레포츠를 365일 쉽게 즐길수있다. 또한, 머드온천이 발달되어있어 여행중 쌓인 피로를 풀기에 좋다.

 

혼땀섬 머드온천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혼땀섬 머드온천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4. 6km정도 펼쳐친 냐짱 해변의 고운모래와 맑은 바닷물은 베트남에서도 최고수준이다. 냐짱 주변에 떠 있는 19개나 되는 작은섬들의 해변들 또한 청정 해변들로 작지만 아름다운 해변이 많다. 나트랑 북쪽의 혼총 해변은 작지만 산호 바닷가로 예쁘다. 나트랑은 습도가 낮고 바람이 많이 불어 해가지면 늘 시원하다.

 

나트랑 스카이 까페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나트랑 스카이 까페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5. 바닷가 도시답게 해산물이 풍부하고 , 대도시등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해산물을 즐길수 있어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트랑에서 휴양, 투어, 싱싱한해산물 음식까지 딱이다.

 

해산물의 천국 나트랑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해산물의 천국 나트랑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6. 섬에 있는 빈펄리조트, 빈펄랜드등은 냐짱 시내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가장 큰 혼쩨섬(Hon tre)에 위치하고 있으며, 빈펄섬으로 불린다. 섬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스피드보트를 사용하여 투숙객은 수시로 출입이 가능하다. 관광객은 케이블카 티켓을 구입하시면 놀이동산, 테마 워터파크등을 이용할수있다.(1인=80만동) 섬 안에 빈펄 골프장(18홀)도 있어, 라운딩시 제트보트를 타고 들어갈수있다. 현재 케이블카는 수리로 운행이 중단중이다.

 

혼쩨섬 빈펄 리조트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혼쩨섬 빈펄 리조트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7.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는 파노라마 전망의 나트랑 골프장은 베트남에서도 가장 가보고 싶은 골프장으로 선정된곳들이다. (다이아몬드베이CC, KNCC, 빈펄CC = 총3개)

 

베트남에서도 10대골프장안에 들어가는 KN골프클럽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베트남에서도 10대골프장안에 들어가는 KN골프클럽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8. 나트랑은 베트남의 중추적인 남북 도로인 1번국도에 있다. 남북 통일 철도는 도시를 가로지르며 냐짱역에 정차한다. 항공편도 국제선,국내선 모두 시내 40분거리에 있어서 편리하고, 한국에서도 인천=나트랑 정기편과 인천=부산 부정기편이 있어 호치민,하노이, 다낭등을 거치지 않고도 쉽게 방문 할수있다.

 

베트남의 남북 철도는 중남부 허브 나트랑역을 경유한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베트남의 남북 철도는 중남부 허브 나트랑역을 경유한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9. 나트랑에서 시원한 산속 휴양지인 달랏과 사막이 있는 무이네까지도 호치민 보다 더 가까운 위치로, 나트랑에서 휴양만이 지겨울것 같으면 ~~~  나트랑 => 달랏 , 나트랑 => 무이네 사막 코스나 나트랑 => 달랏 => 무이네 코스등으로 스케쥴을 잘 짜서 이동도 가능하다.

 

무이네 휴양지의 레드샌듄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무이네 휴양지의 레드샌듄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10. 베트남 대도시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파트 렌탈비와 물가도 저렴해서 베트남서 한달 살아보기에 적합한 도시이다. 아파트는 바닷가 전망이 많으니 멋진 씨뷰를 선택해 한달 살아보기에 도전해보자!

 

나트랑 혼총해변과 해변 아파트단지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나트랑 혼총해변과 해변 아파트단지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11. 농산물과 특히 해산물이 저렴해서 마트나 시장에 가서 장을보고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다고하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생활비로 살수 있다. 베트남의 대도시인 호치민, 하노이등은 나트랑에 비해 2~3배정도 월세나 생활비가 비싸다. 기자처럼 가끔 외식하고 집에서 음식을 해먹으면, 나트랑에서 저렴하고 알찬 베트남 살이를 할수있다.

 

나트랑 북부 능선항 해산물 도소매센터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나트랑 북부 능선항 해산물 도소매센터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12. 산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 나트랑 휴양지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꼭 한번 휴가 계획을 세워 방문해보자!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의 나트랑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의 나트랑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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