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 창업 역량강화’ 심화교육 발대식 개최

2024-01-17     최신 기자

 

(서울=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가 지난 13일 ‘Timor-Leste Business Innovators(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 창업 역량강화)’ 심화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 브릿지는 유엔 개발계획 (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동티모르 사무소의 ‘Youth Employment and Entrepreneurship Skills(YEES)’ 프로젝트 국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5년간 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창업 인큐베이팅을 진행 중이다. 

‘Timor-Leste Business Innovators(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 창업 역량강화)’ 교육은 한국에 외국인 근로자로 왔다가 귀국하여 자립하고자 하는 동티모르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2023년 11월부터 4주간 34명의 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Timor-Leste Business Innovators(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 창업 역량강화)’ 기본과정이 진행되었고, 이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1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시작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앞으로 비즈니스를 통해 동티모르에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혁신가로서 동기부여하고 각자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7주간의 창업 역량강화 심화과정에서는 구체적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MVP를 제작해보며 예비창업가로서 본격적인 준비를 하게 된다. 

가장 우수한 최종 수상자 3인은 더 브릿지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를 실현해보는 기회를 얻는다.

더 브릿지 황진솔 대표는 “동티모르는 포르투갈과 인도네시아의 수백 년간의 식민지배에서 2002년에 독립된 신생 국가다. 

이로 인해 아직 창업에 대한 인식과 제도적 준비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동티모르 외국인 근로자 분들이 귀국해서 동티모르에 꼭 필요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사회혁신가로서 좋은 롤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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