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새마을운동대학원 개도국 유학생 격려의 시간 가져 

- 6·25 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과거 인연이 있었던 짐바브웨, 미얀마 유학생들과의 담소

2024-01-30     김상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병환 원장, 유학생 대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대구=뉴스코리아) 김상우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9일(월) 개도국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 전문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중인 개도국 유학생(16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격려 자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병환 원장, 유학생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제개발의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한국에 오신 여러분들이 대학원 과정을 거치며 새마을운동 관련 학문과 실무경험 등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며, 새마을운동의 경험은 인류 공동 발전에 기여할 소중한 자산으로, 여러분들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국의 평화와 번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개도국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 전문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해 38개국 180명의 새마을개발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를 배출했다. 간담회에 참여중인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광역시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에티오피아 출신 톨로사 구투아브라함(28세, 남) 학생은 “새마을운동은 빈곤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가 발전을 이루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모델이며, 대학원 과정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이론과 실제를 배우고 그 경험을 고국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회를 준 대구광역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3년부터 개도국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새마을운동 전문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38개국 180명의 새마을개발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격려 자리는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새마을운동 전문 인재 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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