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ECI), 갤러리 오픈...박수복 화백 ‘신몽유도원도를 그리다’ 특별전 개최

ECI, 아트센터 오픈·몽유도원도 영구반환 기념 박수복 화백 특별전 개최

2024-02-05     최신 기자

 

 

(서울=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 외교부 공식 인가 사단법인인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ECI 이사장 류영준)가 지난 2일 'ECI 갤러리(아트센터)' 오픈을 기념하고 몽유도원도 영구반환 계약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신몽유도원도를 그리다' 특별전을 오는 4월 3일까지 ECI 갤러리에서 개최 한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ECI 갤러리는 오픈식과 함께 열리는 특별전에서 박수복 화백이 신몽유도원도를 그리다 주제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를 펼친다.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는 퍼포먼스와 해프닝의 합성어로, 작가가 오케스트라 연주 시간 동안 받은 영감을 즉석에서 화폭에 담아내는 것이다.

ECI는 지난해 말 몽유도원도를 보유한 일본 이본궁기념재단, 덴리대학과 원본 일체를 영구반환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박 화백은 몽유도원도 원작자인 안견을 기념하는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그동안 ECI는 일본으로 유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반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박 화백은 20여년 전 안견이 출생한 충남 서산 지곡면에 터를 잡았고, 지난해에는 영감을 받아 운중몽(雲中夢)’이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안견이 안평대군의 꿈을 몽유도원도로 표현했다면, 박 화백은 구름 속 꿈을 통해 다차원 세계를 3차원 세계로 그려냈다.

ECI는 조선 시대 화가 안견과 현대 화백 박수복이 신몽유도원도를 통해 500여년 시공차를 뛰어넘는 감동적인 순간에 많은 국민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이덕진 ECI 갤러리 관장은 “ECI 갤러리 오픈식은 훌륭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국민께서 ECI 갤러리 개관을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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