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자국내 미군 주둔 불허용
2021-05-26 신현권 특파원
(뉴스코리아=타슈켄트) 신현권 특파원 = 카풀로프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문제 담당 특사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자국내 미군 주둔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당국과 접촉한 결과 미국으로부터 군 주둔에 대한 공식적인 요청을 받지 않았으며, 또한 해당 문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언급했다.
타지키스탄은 러시아 주도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원국으로, 타국 군 주둔 시 기구로부터 동의를 받아야 하며, 우즈베키스탄도 러시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외국 군 주둔 불허용을 법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철수한 군대를 중앙아시아에 주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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