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코츠빌에서 발생한 화재…지역사회 술렁거려

오클랜드 북부에 있는 코츠빌 커뮤니티는 오늘(25일)아침 발생한 주택화재로 이 지역에서 잘 알려진 두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술렁이고 있다.

2021-05-26     장윤정 특파원
오클랜드 코츠빌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시체 두구로 인해 충격을 받은 이웃 주민들(사진제공 = 위클리코리아)

(오클랜드=뉴스코리아) 장윤정 특파원 = 25일 아침 6시 30분쯤 마호에누이 밸리 로드(Mahoenui Valley Road)에 있는 주택으로 신고를 받은 응급구조대가 출동했으며, 경찰은 집 안에서 두 구의 시체를 발견했다.

1NEWS는 한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 시골에서 살았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들은 이 지역 학교에 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화재로 인대 또 다른 사람은 경상을 입었다

코츠빌 모터스의 앤드류 크린켈은 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이 그와 화재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고, 그 소식에 모두 화가 났으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진짜 소식인지 아닌지에 대해 상당히 충격을 받았고 궁금해하고 있다,"라고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크린켈은 그 주택에 사는 남자가 그의 아들을 많이 사랑했고, 그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 아이의 엄마가 남편과 자식을 한번에 잃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그는 걱정했다.

소방대 와이테마타 지역 대장 머레이 비닝은 화재 자체는 "상대적으로 작다"고 말했다.

당시 주택에서는 연기가 많이 뿜어져 나왔다. 비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지만, 화재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계속해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비닝은 처음 화재가 시작된 곳은 주택 뒤쪽에 있는 작은 오두막 같은 원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