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외암마을 야행, 아름다운 추억의 밤으로 기억되길”

-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에 10만 관객 몰려 ‘대흥행’ - 고즈넉한 민속마을에서 펼쳐진 화려한 레이저쇼... 색다른 매력

2024-06-09     한기석 기자
박경귀 시장 “외암마을 야행, 아름다운 추억의 밤으로 기억되길” @아산시

 

(뉴스코리아=아산) 한기석 기자 =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3일간 약 105천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날인 8일에만 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외암마을 일대가 인파로 북적였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외암마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린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살아있는 듯 연출된 장승의 인사 홀로그램에 탄성을 쏟아냈다.

낮에 봐도 아름다운 외암마을의 야경은 다양한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포토존 역할을 했다. 특히 초가지붕과 어우러진 보름달 인공조명, 반딧불이 조명과 돌담길 등이 인기가 많았다.

 

보름달 인공조명과 어우러진 외암마을 풍경 @아산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귀 시장은 올해 야행은 아산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이 찾아주셨다. 3년 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데에 의미가 깊다면서 마을을 방문한 모든 분께 아름다운 추억의 밤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 “외암마을 야행, 아름다운 추억의 밤으로 기억되길” @아산시

 

한편 약 500년 전부터 형성돼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외암마을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추사체 현판·소나무·괴석이 어우러진 정원 등을 보유한 건재고택과 참판댁·연엽주·돌담길·기와 및 초가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명소다.

외암마을 야행은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야행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된 축제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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