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아리랑요양원 입소노인 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코리아=타슈켄트) 신현권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 7월 1일, 아리랑요양원 운영위원회가 타슈켄트시에서 개최 되었다.
운영위원회는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고려인문화협회, 아리랑요양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국장현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곽효선 여성회장과 고려인문화협회를 대표하여 강조야 유코리치르칙 지역회장과 아리랑요양원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새로이 입소를 희망하는 고려인에 대한 최종 입소 결정을 의결하였고, 이로 인해 신규 입소 1명을 포함하여 총 41명의 고려인이 아리랑요양원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리랑요양원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재외동포를 위해 직영하는 유일한 시설이며, 러시아 사할린에서 1937년 강제 이주한 1세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려인 독거노인들이 입주하여 생활하는 곳이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은 이번에 입소노인 운영위원회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며, 아리랑요양원이 앞으로도 고려인 입소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 했으며, 끝으로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의 성부규 신임 사무국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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