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 12명 초청하여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 개최

2024-07-09     허승규 기자
2024년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에쓰오일(S-OIL)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사장 홍석우)'은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7박 9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 대학생들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월드케이팝센터와 명동을 방문해 K-컬쳐를 체험했다. 

아울러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사우디 대학생들이 서울 강서구 에쓰오일 TS&D센터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쓰오일

 

사우디 대학생들은 한-사우디 경제협력의 상징인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에쓰오일 TS&D센터를 방문했다. 센터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진행 중인 연구개발 사례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관 투어를 통해 에쓰오일의 역사와 사업 현황, 미래 비전 등을 소개받았다.

한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한국과 아랍의 문화교류 증진 사업 외에도 한-아랍 청년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아랍어 스피치 컨테스트, 세계 석학 초청 워크숍 개최, 중동 지역과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학문적 소통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다지도록 후원 중이다.

 

2023년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해외연수 참가자 모습 @에쓰오일

 

사우디 대학생 인솔자인 파텐(Faten) - 프린세스 노라 교수는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통해 한국과 아랍 간의 우호관계 증진과 상호 이해를 도모하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국제 사회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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