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일로, 코로나 환자 치료 받을 수 없어
(일로일로=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일로일로 시는 MECQ 기간이 오늘(6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연장 되었다.
일로일로는 매일 치솟는 확진자를 현재 일로일로 시 병원에서 수용할 수 없는 상태에 의료 모라토리엄을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이다.
다행스럽게 지난 일주일간 평균 120명의 확진자 수가 지난달 31일은 50명대로 떨어져서 그나마 한 숨 고를 수 있는 상황인 듯 보이나 금일 그리고 내일 수요일까지의 확진자 평균수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관건인 상태에서 안심 하기엔 아직 일러 보인다.
현재 DOH6의 발표에 따르면 고위험군 확진 환자가 약 193명이며 이 193명을 수용할 병원이 없어서 막연하게 격리 시설에 대기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코로나 확진 판결이 나면 일단 거주지 격리 이 후 의료 지원팀 조사 후 시청 또는 Province에서 관리 하는 Facility Quarantine 이동, 그 곳에서 격리 되어 건강 상태를 파악하면서 중증으로 변하는 경우 코로나 치료 병원으로 이송 격리하여 집중 치료 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시설 격리 중에는 정부 기관에서 지원해 주는 것은 격리 공간이며, 확진자의 가족들이 식사 및 확진자의 필요한 것들을 전부 케어 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는 일반 병원 시스템과 동일해 보인다. 먹는 약으로는 오직 비타민과 파라세타몰(해열제)만 투약하며 시간대로 발열 상태를 보고 하는 것이 전부다 라고 한다.
확진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열과 근육통 그리고 두통이 너무 심하고 시간이 지나면 이 통증이 덜 해 지면서 열이 떨어진다고 한다. 지금 취재 중인 격리 중인 환자는 격리 7일차로 현재는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 졌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미열과 두통은 여전하며 입 맛이 없어서 음식을 잘 못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을 꼭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경험 해 보지 못한 고통과 통증으로 인하여 ‘죽음’ 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방심 하지 마세요. 나로 인하여 소중한 내 가족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