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한 재미! 신나는 떡 만들기 ”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음소리로 배우는 한국문화체험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윤연한 센터장)에서는 8월 12일(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16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떡만들기 활동을 천안시수어통역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을 참여하고 있는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교육생과 가족 16명이 절편떡 반죽을 활용하여 바람떡, 보자기떡, 사탕떡 등 다양한 모양의 전통떡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2022년 청각장애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문화체험 중 전통떡만들기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여 2024년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였고, 일과 육아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일 저녁 시간으로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업 역시 전통떡 전문강사의 수업을 수어통역사의 통역과 함께 수업하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되었다. 수어통역사 배정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와 천안시수어통역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될 수 있었다.
윤연한 센터장은 ‘마음소리로 배우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장애, 다문화라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을 뛰어 넘어 청각장애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생활을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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