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홍보 서포터즈 ‘KrossOveR’ 발대식 개최

- 12개국 30명 서포터즈 선발, 재외동포 이해교육 등 실시 - - 재외동포 생생 정보 발신 활성화를 위한 현지 사회 통신원 역할 기대 -

2024-08-14     이창호 기자
 홍보 서포터즈 KrossOveR @재외동포협력센터

 

(뉴스코리아=서울) 이창호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국민 간 소통에 청년층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서포터즈 ‘KrossOveR’ 선발, 814일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 Korea’‘crossover’(교차, 융합)를 합성한 조어로,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국민의 융합을 통한 한인 정체성 함양을 브랜드화. 대문자로 강조된 KORKorea의 약칭을 나타냄.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12개국에서 선발된 재외동포 및 내국민 서포터즈 30명은 임명장을 수여받고 20252월까지 약 6개월간 SNS 콘텐츠를 통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서포터즈들은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8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원에서 ▲재외동포 이해교육, ▲재외동포 관련 시설 탐방 및 취재, 디지털 콘텐츠 특강 등 교육을 받는다.

☞ 주요 프로그램 : 재외동포 이해교육, 재외동포 관련 국내시설 탐방·취재(한국이민사박물관, 재일한국인기념관, 파독근로자기념관 등), 디지털 콘텐츠 특강(콘텐츠 브랜딩, 온라인 저작권,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효과적 촬영기법 등), 콘텐츠 제작과제 수행 등

 

이번 발대식 및 교육에 참가한 재미동포 커리사 김(22, 한국명 김예진) 이미 개인적으로 K-Food, 한인타운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SNS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있다면서 “KrossOveR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자칫 무겁고 딱딱하게 들릴 수 있는 한인 정체성이란 주제를 SNS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참신한 시각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 통신원으로서 동포사회의 생생한 현지 정보 발신을 활성화하는 것도 서포터즈에게 기대하는 역할 중 하나라며 재외동포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개별 콘텐츠에 세계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KrossOveR 서포터즈의 첫 콘텐츠는 모국에서 바라보는 재외동포라는 주제로 8월 말 재외동포협력센터 SNS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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