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사(남이흥장군묘 일원) 배롱나무꽃 만개

2024-08-29     최신 기자
충장사 일원 배롱나무 @당진시

 

(뉴스코리아=당진) 최신 기자 =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 충장사(남이흥장군묘 일원) 배롱나무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충장사 일원의 배롱나무는 충성을 바친 남이흥 장군의 넋이 서려 있다고 여겨 장군 나무라고 불린다.

배롱나무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쯤인 7~9100여 일 동안 꽃을 피우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나무가 크지 않아 옆으로 퍼지면서 나무줄기의 곡선과 빛깔이 멋지고 맵시가 있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충장사 일원 배롱나무 @당진시

 

이종우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에 대호지 충장사에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배롱나무와 함께 남이흥장군의 충절을 같이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장사 일원 배롱나무 @당진시

 

한편, 대호지 충장사 일원에는 이괄의 난(1624)을 진압하고 정묘호란 시기(1627) 순절한 남이흥장군의 묘와 사당, 전시관이 있다. 올해 1026일에는 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와 함께 이괄의 난 진압 400주년을 기념한 남이흥장군 탄신제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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