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오프코리아, 영동군과 2024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

(뉴스코리아=영동) 박지혜 기자 = 씨오프코리아(CIOFFⓇKorea, 사단법인 국제민속축전협의회 한국본부 / 이사장  김백광)와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오는 10월 9일(수) - 13일(일)까지 5일간 영동군 일대(레인보우힐링관광지 등 주요행사장)에서 '2024영동세계민속축제'(2024 Yeongdong World Traditional Music and Arts Festival)를 개최한다.

2024영동세계민속축제는 영동군이 주최하고, 씨오프코리아가 주관하고,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2024영동세계민속축제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프레엑스포(Pre-EXPO)로 진행된다.

2024영동 세계민속축제는 크게 세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씨오프 세계민속공연단의 세계민속공연으로, 씨오프 100개 회원국 중 총 10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인도네시아, 일본, 체코, 콜롬비아, 태국, 폴란드, 필리핀) 약 250명으로 구성된 전문공연팀이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등 축제 주요 행사장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두 번째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고 알리는 국제 학술세미나로, 글로벌 시대의 전통공연예술의 진흥: 공공, 민간, 교육' 라는 주제를 가지고 10월 11일(금) 09:00~18:00까지 영동와인터널 내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세 번째는 씨오프 전시관이다.
씨오프 전 세계 약 100개국 회원들에게 기증받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전 세계의 민속의상 및 민속악기를 체험하고, 씨오프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씨오프(CIOFF® /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세계본부)는 UNESCO 기관과 공식 자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 문화 NGO이다. 1970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8개 민속축제 대표들의 모임을 시작으로 약 50년 이상 각 국의 전통문화 계승과 예술 교류, 국제 민속축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1996년부터 4년 마다 "전통 문화 올림픽이라 불리는 CIOFF World Folkloriada(씨오프 월드 포크로리아다)” 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CIOFF 회원은 전 세계 약 100개국이다.

씨오프코리아(CIOFF®KOREA/사)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한국본부)는 1980년 핀란드에서 열린 CIOFF 세계총회에서 정식 회원국이 된 후 2001년 4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허가를 받아 국제 전통문화 교류를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출범했다.

세계 민속예술 단체들의 문화 교류 활동 및 문화 다양성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세계축제와 행사를 특성에 맞게 분류, 조직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해외의 다양한 국제 민속 축제에 대한민국 공연단을 파견하고 동시에 국내 민속축제에 다양한 해외 국가의 수준높은 민속공연단을 소개하며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