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와 웰니스가 만난 특별한 제주 로컬여행

道・공사, 해녀 문화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일상을 벗어나 나를 위한 진정한 쉼과 힐링 제주 경험

2024-10-09     문대진 기자
세화 바다 @제주관광공사

 

(뉴스코리아=제주) 문대진 기자 = 제주의 독특한 해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6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제주 해녀 문화를 주제로 한 웰니스 특화프로그램인 녀와 고요한 바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 진행될 예정인 이번 해녀와 고요한 바다로그램은 제주 전통 해녀 문화와 마을민이 함께하는 지역 기반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제주 해녀 박물관 관람 @제주관광공사

 

유엔(UN)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이자, 카름스테이(Kareum Stay) 마을인 세화리는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 문화를 통해 제주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 대표 체류형 관광마을이다.

해녀와 고요한 바다는 세화마을 주민들이 보존하고 있는 해녀 문화 자원과 지역의 웰니스 콘텐츠를 바탕으로, 짧지만 충분한 힐링 여행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주 해녀와 김진경 베지근연구소 소장이 마련한 신선한 로컬 식자재로 건강하고 특별한 바당식탁 체험하기 세화마을 삼춘PD와 함께하는 마을 산책 해녀복을 만드는 잠수복집 방문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제주 해녀박물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명상 지도자인 김성하 제주901 대표와 함께 세화 바다의 모래사장을 거니는 비치어싱(Beach Earthing·맨발로 해변 걷기)과 고요한 파도를 보며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는 파도멍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세화바다 @제주관광공사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9부터 1018일 오후 5시까지 구글폼 신청페이지(https://forms.gle/amNiG37vK3z7UbPj9)통해 받는다. 가비는 1인당 3만원이며, 각각 오전 및 오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20명까지(40)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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