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하와이지회, 국토대장정 참가자 모집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재향군인회 하와이지회(회장 유병선)는 2025년 6~7월중 약 2주간 개최될 국토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하와이지회 회원자녀중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남여 학생들이다.

이 행사는 국토대장정과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국토대장정은 △ 휴전선 155마일 종주(총 1033km중 도보 62km+차량 971km), 군부대 및 안보현장 방문, 현충원 참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문화체험은 △ 국립 중앙박물관, 청와대 및 경복궁, K-POP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용중 항공료는 자비 부담이고, 숙식 및 국내행사 등 기타비용은 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지원한다.

유병선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대학(원)생 자녀들에게 모국의 분단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한편 고난과 역경의 역사를 극복하고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의 위상을 직접 체감할 기회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원방법은 특별한 양식 없이 성명, 학교, 연락처 표기 후 재향군인회 하와이지회 사무국(korva808@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24명)는 지회에서 선발하고 정원 초과시 본회에서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