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기입국자와 함께한 천안시 탐방 프로그램 ‘걸어서 천안속으로’ 마무리

2024-11-29     최신 기자

‘걸어서 천안속으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걸어서 천안속으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초기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한 천안시 소개 프로젝트 걸어서 천안속으로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년 동안 11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천안시의 명소와 특산물을 탐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걸어서 천안속으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걸어서 천안속으로는 초기입국자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잘 적응하고, 천안의 다양한 문화와 시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실생활에 밀접한 장소인 아라리오갤러리, 중앙시장, 서점, 타운홀, 행정복지센터, 은행, 우체국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버스 이용법,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등을방문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걸어서 천안속으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 프로그램은 초기입국자들이 한국어가 서툴고 문화적 차이를 겪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번역 인력이 함께하며 원활한 소통을 돕는 환경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민자 A씨(22)천안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버스를 타고 행정복지센터 등에 방문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걸어서 천안속으로 참가자들에게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이번 프로그램이 초기입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더욱 잘 적응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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