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민, 미 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 당선인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비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47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 당선인 데이브 민(Dave Min)은 12월 3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

2024-12-04     문성원 특파원

(뉴스코리아=라스베가스) 문성원 특파원 = 현지시간 12월 3일 데이브 민, 미 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러한 반민주적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한국 국회가 재적 의원 190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계엄령을 기각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수용해 계엄령을 해제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민 당선인은 “민주주의는 다양한 관점을 허용하고 장려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정치적 경쟁자를 제압하고 반대 세력을 탄압하기 위한 비상계엄 선포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브 민 미 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의 성명
데이브 민 미 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난 한국계 2세인 데이브 민 당선인은 북가주 베이 에어리어의 팔로 알토에서 성장했습니다. 2020년 캘리포니아주 제37지구 주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지난 11월 5일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는 내년 1월 3일 연방 하원에서 선서하고 공식 취임할 예정이며, 워싱턴 D.C.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은 내년 초 유권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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