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우주를 담은 예술' 이경주 작가 첫 개인전 'Beyond Galaxy'

2025-03-23     허승규 기자
'비욘드 갤럭시(Beyond Galaxy)' 전시장에 우연히 방문한 박재동 작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경주 작가(좌)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허승규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신화 '이경주 작가'가 2025년 2월 15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아르떼숲에서 '비욘드 갤럭시(Beyond Galaxy)'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이 전시회는 작가가 반평생 동안 쌓아온 갤럭시 경험을 예술로 표현한 첫 개인전으로,  우주의 광대한 에너지를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질감으로 표현한 약 80점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우주의 생성과 진화를 전하는 작품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이경주 작가는 '비욘드 갤럭시(Beyond Galaxy)' 전시회에서 각 작품을 통해 우주의 생성과 진화, 그리고 그 너머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우주의 광대한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색채와 질감을 사용하여, 관람객에게 우주의 신비로움과 생동감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 작가는 "우주를 인간이 도전해야 할 미지의 영역으로 보고,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주제로 삼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휴대폰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무한한 우주, 인간이 상상하는 그 너머의 우주를 표현하고 싶었고, 우주의 에너지를 담은 화폭을 통해 관람객과 감성을 나누고 싶었습니다"고 전시 의도를 말했다.

이 작가의 작품들을 보며 기자가 느낀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를 정리해 보았다.​

 

 

1. 우주의 생성과 진화

 

우주의 초기 생성 과정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우주로의 진화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 표현했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이경주 작가는 우주의 초기 생성 과정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우주로의 진화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 표현했다. 이를 통해 우주의 에너지와 생명력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2. '비욘드 갤럭시' 미래에 대한 탐구

 

우주의 에너지와 생명력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현재의 갤럭시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작품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현재의 갤럭시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작품들로, AI 갤럭시 등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현재에서 미래로의 진화를 표현하고자 했다.​

 

 

3. 우주의 에너지 표현

 

우주는 에너지의 창출 공간이며, 이러한 에너지를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에너지를 느끼고 삶의 충전을 얻을 수 있도록 의도했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우주는 에너지의 창출 공간이며, 이러한 에너지를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에너지를 느끼고 삶의 충전을 얻을 수 있도록 의도했다.​

 

 

4. 공간 개념의 도입

 

갤럭시의 완성된 형태를 표현한 작품으로, 앞서 표현한 새로운 갤럭시의 형성과정을 거쳐 완성된 모습을 담았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관람 각도에 따라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평면적인 캔버스에 공간 개념을 도입하여, 작품의 선과 면이 같은 평면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억 광년 떨어진 공간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관람 각도에 따라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5. 갤럭시의 완성

 

 평면적인 캔버스에 공간 개념을 도입하여, 작품의 선과 면이 같은 평면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억 광년 떨어진 공간을 표현했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공간 개념을 도입한 작품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갤럭시의 완성된 형태를 표현한 작품으로, 앞서 표현한 새로운 갤럭시의 형성과정을 거쳐 완성된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우주의 진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6. 새로운 표현 기법의 도입

 

붓을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기존의 표현 방식을 탈피하고자 했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붓을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기존의 표현 방식을 탈피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독창적인 표현 기법을 개발하고자 했다.​

이경주 작가 인터뷰 내용 정리를 통해 작가의 몇 조각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주의 에너지 표현한 작품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이경주 작가는 예술 창작에서의 '에너지'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예술 활동의 어려움에 있어 강한 에너지가 필요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향한 확신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에너지가 예술 창작에 필수적입니다. 저의 경우, 그러한 열정과 창작의 에너자이저들을 '우주를 데우는 사람'으로 생각했고, 그런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작품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눈속임이나 기교에 의존하게 되지만, 확신과 에너지가 있으면 진정성 있는 작품을 창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예술가의 확신과 에너지가 작품에 담겨야 관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예술가의 내면의 에너지와 직결됩니다"

라고 설명했다.

 

현재의 갤럭시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작품들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그리고 이경주 작가는 '예술 작품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표현되고 전달되는지'를 설명했다.

"빛의 속도가 초당 30만 킬로미터로 일정한 이유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우주는 광양자로 가득 차 있으며, 빛은 이러한 광양자들이 연쇄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며 진행됩니다.​ 이러한 광양자의 상호작용이 우주의 근본이며, 인간의 몸도 이러한 광자의 알맹이들이 얽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인간의 감정과 생각의 본질에 대한 탐구로 이어집니다. 이런 광양자들이 예술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나아가 작품은 관객이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풍부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는 작품의 지속적인 감상 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전시장을 방문해 각자의 세계관의 지향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경주 작가(좌)와 박재동 화백(우)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이경주 작가의 '비욘드 갤럭시'는 예술과 과학, 인간의 감정과 생각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보여주며, 예술 작품이 관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 전시로 다음 전시 행보가 기대된다. 

 

이경주 작가의 전시 안내장  @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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