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어제 하루 27명의 확진자 발생. 호치민은 갈수록 심각.
2021-06-21 김경태 특파원
(다낭=뉴스코리아) 김경태 특파원 = 31일만에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베트남 다낭은, 어제 하루 2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날짜순으로 간략하게 다낭의 코로나 상황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
5월 3일 : 4월 27일 베트남 4차 코로나 확산 시작, 다낭 첫 확진자 발생.
5월 7일 : 모든 식당 및 카페 실내 영업 금지(사실상 락다운 시작).
5월 17일 : 모든 대중교통 및 택배, 배달 금지.
5월 28일 : 택시, 그랩, 택배, 배달서비스등 해제.
6월 9일 : 식당 및 카페 실내 영업 재개.
6월 18일 : 다낭 코로나 확진자 1명 다시 발생.
6월 19일 : 5명 확진자 추가 발생.
6월 20일 : 낮12시, 다시 모든 식당 및 카페 실내 영업금지. 추가로 27명의 확진자 발생.
21일, 오늘 오전에 다낭의 추가 확진자 발표는 없지만, 오후와 저녁 발표에는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할것으로 예상되며, 또 다시 다낭은 기나긴 격리 생활에 돌입했다.
식당과 카페등이 다시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21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1명도 없어야 한다.
한편, 베트남 호치민은 갈수록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이다. 오늘 오후 보건부 발표에 의하며, 추가로 9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호치민에서 6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4월 27일이후, 21일 오후까지 베트남 4차 코로나 확산 총확진자는 10,078명이며, 박장 5427명, 호치민 1714명, 박닌 1532명, 하노이 465명, 다낭 191명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