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무소 ‘재외동포 유치 활동’ 강화

- 충남도정 과제 해결 ‘현장 활동’ 확대…충남 방문의 해 홍보도 박차

2025-04-16     신승준 특파원
박정주 행정부지사 미국 사무소 방문 @충청남도

 

(뉴스코리아=로스앤젤레스) 신승준 특파원 = 수출 및 외자유치 확대 전진기지인 충청남도 미국사무소(소장 최원)가 재외동포 유치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등 도정 과제 뒷받침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위해 미국을 출장 중인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15(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미국사무소를 찾았다.

 

박정주 행정부지사 미국 사무소 방문 @충청남도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최원 소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보고받으며, 미국사무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이어 재외동포 대상 충남 이주 상담 및 홍보 체계 마련 충남 방문의 해 홍보 강화 등 도정 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미국사무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재외동포 충남 유치는 지난 1월 미국을 찾은 김태흠 지사가 충남 출신 현지 한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본격 추진 중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 미국 사무소 방문 @충청남도

 

충남 방문의 해는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 명 달성을 통한 국내 관광지 3위 도약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 부지사는 미국 내 각종 인적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는 도정 과제를 풀어 나아가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현장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 재외동포들이 충남으로 이주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고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지사 주문에 따라 미국사무소는 현지 한인 단체 및 재미동포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사무소 내 이주 상담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 미국 사무소 방문 @충청남도

 

또 충남 문화 및 관광 콘텐츠를 현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해 충남 관광에 대한 관심사를 높여 나아갈 방침이다.

미국사무소는 충청남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도 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7월 최 소장을 파견하고 현지 직원 2명을 채용, 3명으로 미국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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