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타슈켄트에 새로운 선택이 생겼다” 굿 치킨 1호점 재오픈… 한국 셰프의 손맛과 정통 소스로 승부

2025-04-23     신현권 특파원
▲굿 치킨 타슈켄트 1호점 전경 – 브랜드 철학이 담긴 외관과 강렬한 레드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치킨 매장. @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뉴스코리아=타슈켄트) 신현권 특파원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가스피탈리 지역에 위치한 치킨 전문 브랜드 ‘굿 치킨(Goooood Chicken)’이 현지시간으로 2025년 4월 22일, 약 4개월간의 휴업을 마치고 1호점을 재오픈했다.

이번 재개장은 단순한 매장 영업 재개를 넘어, 지역 외식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굿 치킨은 한국의 외식 기업 ‘한경’이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로, 품질과 정통 조리 과정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이곳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현지 매장에서 모든 메뉴를 한국인 셰프가 직접 조리하며, 주요 소스를 모두 한국 본사에서 직배송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구조는 맛의 일관성과 완성도를 보장하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여준다.

 

▲고소한 치즈 소스가 바삭한 치킨 위로 흘러내리는 장면 – 굿 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범벅’의 풍미를 시각으로 먼저 맛보게 한다. @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대표 메뉴인 ‘BUMBUK(범벅)’은 고객이 치킨 중량을 선택한 후, 감자튀김, 샐러드, 새우칩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소스, 토핑을 조합해 나만의 바스켓을 완성할 수 있는 시스템 메뉴이다.

본인이 선택한 조합의 재미와 함께 한국 셰프의 디테일한 마무리가 더해져, 한 끼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범벅 외에도 치킨을 활용한 프리미엄 버거 메뉴는 특히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 패티 위로 고소한 치즈와 신선한 토핑이 더해진 ‘굿 치킨 버거’와 ‘굿 치킨 치즈버거’는 비주얼과 맛, 식감 모두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다.

굿 치킨은 기존의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는 조리와 구성에서 정성을 담아낸 메뉴를 통해, 일상 속에 새로운 치킨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두툼한 치킨 패티와 신선한 채소, 치즈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치킨버거 – 보기만 해도 입맛을 자극하는 구성. @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브랜드 관계자는 “굿 치킨은 빠른 음식이 아닌 정성 있는 치킨을 지향한다”며, “속도보다 품질, 유행보다 본질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현지 시장에 오래 남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굿 치킨은 타슈켄트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00호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접 갈아 뿌리는 치즈 토핑 –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조합이 굿 치킨만의 매력이다. @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나만의 조합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즈 치킨 바스켓 ‘범벅’과 프리미엄 치킨버거로 구성된 굿 치킨의 대표 메뉴판. @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굿 치킨 타슈켄트 1호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메뉴와 이벤트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goooood_chick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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