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충남 장애인 부부 33쌍 공주시 선화당서 화촉 밝혀

- 충청남도, 제25회 합동결혼식 통해 부부 앞날 축하…2000년부터 588쌍 지원

2025-05-09     최신 기자
충남 공주시 선화당에서 ‘제25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33쌍의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충청남도

 

(뉴스코리아=홍성) 최신 기자 = 충청남도 내 장애인 부부 33쌍이 8일 공주시 선화당에서 열린 25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충남 공주시 선화당에서 ‘제25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33쌍의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충청남도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송무경 공주부시장, 성우종 모금회장 등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충남 공주시 선화당에서 ‘제25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33쌍의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충청남도

 

성우종 회장이 주례를 맡은 결혼식은 전형식 부지사의 덕담에 이어 유공자 표창, 축가와 예물교환, 사진촬영 등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환경으로 결혼식을 미뤄 온 장애인 부부를 지원하는 행사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총 588쌍의 부부가 화촉을 밝혔다.

 

충남 공주시 선화당에서 ‘제25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33쌍의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충청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오랜시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어려운 시간을 함께 살아오신 33쌍의 부부에게 큰 박수를 보내 드린다여러분들의 앞날에 무한한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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