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 외국인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우뚝서다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에서 운영 중인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는천안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주민들의 문화교류와 소통 증진을 위해 △바느질 공작소 △줌바댄스△메이크업 등 기존의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이어가는 동시에, 한국음식을 배우는 ‘요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 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요리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들이 한국 음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김치, 비빔밥, 제육볶음, 장조림 등 한국의 대표적인 요리를 배우며 한국의 식문화 등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한국음식을 배우면서 한국생활에 필요한 실용적 기술을 익히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요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 서로 교류하고,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소개하며 글로벌한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문화 금융 프로그램 , 티 클래스, 다문화가족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교류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정보교류를 통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한국 생활 정착의 안정화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들이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활기차게 창의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