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KOREA] 평남수건춤 예능보유자 한순서, ‘춤길동행 - 무궁무진(舞窮舞進)’으로 전통의 맥 잇는다!

- 서울돈화문 국악당에서 한순서의 춤 ‘춤길동행 -무궁무진( 舞窮舞進)’ 열려 - 평남수건춤 예능보유자 한순서에 의해 전승되고 있는 쌍검대무, 오북, 승무(한순서 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 서울문화재단 2025 원로예술지원 사업 선정작

2025-05-23     박지혜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박지혜 기자 = 평남수건춤 예능보유자 한순서가 오는 5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춤길동행 - 舞窮舞進(무궁무진)’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2025 원로예술지원금 선정작으로, 한순서가 평생을 바쳐 전승해온 한국 전통춤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다.

 

 

한순서는 평남수건춤 예능보유자로, 평안도 지역의 전통 민속춤인 평남수건춤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춤을 현대에 되살려온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한순서와 평남수건춤보존회, 이주희무용단이 주최 및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연구원, 한순서춤보존회, 세계예술문화교류협회가 후원을 맡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오북(오북춤) △화관무 △쌍검대무 △화조풍월 △승무(한순서류) △평남수건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쌍검대무’는 두 자루의 검을 활용한 역동적인 춤으로, 한순서 특유의 강인함과 우아함이 돋보인다. ‘승무(한순서류)’는 한순서가 재구성한 승무로, 전통적인 고전미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작품이다.

피날레를 장식할 ‘평남수건춤’은 수건을 활용한 섬세한 동작과 평안도 특유의 흥이 어우러진 대표 레퍼토리다.

한순서는 “이번 공연은 전통춤의 가치를 되새기고, 후대에 그 맥을 잇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관객들과 함께 춤으로 소통하며 무궁무진한 예술의 길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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