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 센터, ‘2025 고교생 에세이 콘테스트’ 개최

- 이종관 센터 대표, “미국 헌법과 건국정신 소재 에세이 대회 - 참가 희망자, 6월20일까지 에세이 센터 이메일로 송부해야

2025-06-10     김무성 동포 기자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무성 기자 = 미국 건국대통령의 애국 애족정신과 독립선언문의 기초이념을 연구하는 단체인 토마스 제퍼슨 센터(대표 이종권)가 고교생 대상 에세이 콘테스트를 연다.

에세이 주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국의 아버지는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다.

참가자는 ‘The Book of the Founding Fathers’를 비롯한 참고자료를 활용할 수 있고, 인용한 자료는 글 마지막에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야 한다.

글을 쓰기 전 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그 의견을 글에 반영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글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써야 한다. 당연히 표절도 금지행위다.

센터 심사위원회는 응모 작품에 대해 논리, 아이디어, 문체 등을 기준으로 ‘출판 가능’과 ‘출판 불가’로 구분한다.

‘출판 가능’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 모두 1등 상을 주고, 전자책으로 엮어 출간한다.

한편 ‘출판 불가’ 작품이라도 수정 및 재도전을 통해 언제든지 1등 상에 도전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 증서를 제공한다.

토마스 제퍼슨 센터 이종권 대표는 “우리 센터의 슬로건은 '우리가 바로 건국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입니다'이다. 토머스 제퍼슨 센터는 본인이 번역한 미국독립선언문의 한국어 판을 감명 깊게 읽은 재미 한인들이 모여 2021년에 창립했다"며 "독립선언문의 천부인권 사상은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이고 이 토대 위에 국부들은 미합중국을 건국했다. 또 선각자들은 대한민국을 건국했다. 따라서 우리 미주한인들도 이민생활중 소중히 간직해야 할 근본이 되는 가르침이라 생각했다. 이것이 센터 태동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가 주최하는 에세이 콘테스트는 올해 2회째를 맞는다.

1회 대회에서 어려운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4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 대표는 “2023년 The Book of Founding Fathers라는 책을 번역출간했고, 이에 에세이 컨테스트 주제는 ‘Who is my favorite Founding Father, and why?’로 정했다"며 "학생들이 구체적인 인물과 그들의 행적을 통해서 건국정신을 탐구하고 자신의 삶과 비교하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에세이 콘테스트 참가 문의 : jefferson4korean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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