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KOREA] 강남문화재단, 배리어프리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

– 조선의 발명가 장영실과 인공지능 챗GPT가 만나 전하는 따뜻한 소통 이야기 – 쎈스(CenS),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의기투합 - 강남문화재단 강남시어터에서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진

2025-07-01     박지혜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박지혜 기자 = ()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은 오는 202575(), 강남씨어터(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3)에서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를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장애 유무, 연령,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 포스터 @강남문화재단, 쎈스(CenS)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따뜻한 상상, “장영실이 챗GPT를 만난다면?”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는 현대의 과학기술을 상징하는 인공지능 GPT’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발명가 장영실이라는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만나게 되는 신선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최별이는 스스로를 천재라 칭하는 초등학생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 공부하거나 챗GPT에 의지해 숙제를 해결하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어느 날 장영실이라는 인물을 만나며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삶이 아닌,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뮤지컬로 그려낸다.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 리플렛 @강남문화재단, 쎈스(CenS)

 

열린 무대, 열린 마음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열린객석(open seat)’ 형식의 배리어프리 공연이라는 점이다. 이는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관객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된 환경을 의미한다. 열린 분위기 속에서 관객은 감각적인 제약 없이 공연에 몰입할 수 있다.

특히, 오전 11시 공연에는 한글 자막, 오후 3시 공연에는 한글 자막과 수어 통역이 동시에 제공되어, 청각 장애인도 공연의 모든 메시지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배리어프리 서비스는 공연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진정한 의미의 '문화 접근성' 실현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젊은 창작진의 기획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무대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는 단순히 배리어프리 기술을 더한 공연을 넘어서, 젊은 창작진의 창의적 기획과 뛰어난 예술성이 더해진 완성도 높은 무대다.

이번 공연은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공동 기획으로 시작되어, 한국 공연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예슬 작가와 강수빈 작곡가, 그리고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민새롬 연출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또한 안무는 원자승, 송송이 안무가가 맡아,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무대에 활기를 더했다
무대에는 임하영, 차승우, 이진서, 이정민 등 실력파 배우들의 다채로운 개성과 연기력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프로듀서 김수연, 작/작사 박예슬, 기술감독 최영길 등 다방면의 전문 스태프가 공연에 참여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 공연사진 @쎈스(CenS)

 

무료 관람남녀노소 누구나 환영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매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장까지의 접근성도 뛰어나며, 공연 관람객에게는 60분 주차 할인권이 제공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편리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6712-0526)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 공연사진 @쎈스(CenS)

 

예술의 본질은 함께함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강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는 단순한 창작 뮤지컬을 넘어, 예술의 본질인 소통과 포용을 구현한 공연이라며 배리어프리 공연이 문화 속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선의 별 장영실과 AI의 별 챗GPT, 그리고 또 하나의 별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뮤지컬 <장영실과 함께하는 별별GPT>

그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연결되고,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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