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호영 대표 인터뷰, 민심으로 반드시 승리하리라 믿는다.

[뉴스코리아 인터뷰] 주호영, 4.7재보선은 더불어 민주당,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근무시간 중 직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으로 치러지는 미투 선거.

2021-04-07     김은영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오세훈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4.06. 뉴스코리아 보도국

 

(뉴스코리아=서울) 김은영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4.7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하지 못한다면 야당은 더이상 존재할 의미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국민의 힘으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뉴스코리아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근무시간 중 직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으로 치러지는 선거이고 지난 4년 정권동안 내로남불, 위선, 무능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또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까지의 조사에 의하면 서울, 부산 모두 30% 가까이 이기는 여론조사가 나와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선관위 항의' 방문과 관련 질문에 "조해주 상임위원이 되고 난 뒤에 전체 국민들이 느끼는 것이고 언론 사설과 기사를 보면 중앙선관위의 중립 위반에 관한 것들이 얼마나 많느냐"면서 "국민의 주권을 도둑 맞고 국민의 참정권이 훼손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항의 방문했다 선거 이후 국회 차원 중앙선관의 편파성에 대해 강하게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6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4.06. 뉴스코리아 보도국

 

주호영 원내대표는 '네거티브 선거전' 지적에 대해 "네거티브 공방 때문에 정책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고 선거가 많이 혼탁해지고 시민들이 정치에 염증을 냈다"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집권 4년차고, 서울시는 9년, 부산은 3년 이상 자기들이 시정을 펼쳐왔기 때문에 '우리 업적은 이런 것이고, 우리 당이 되면 더 잘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했는데 선거가 완전히 질 것 같으니 오로지 그것 하나 가지고 선거에 염증을 일으키게 했다"며 통상 네거티브는 야당이 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여야가 완전 뒤집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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