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 아이 언어 발달 알기”

(뉴스코리아=천안) 김현미 기자 = 충남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25년 9월 6일(토) 언어발달지원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우리 아이 언어 발달 알기”을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언어발달지원사업 부모교육 “우리 아이 언어 발달 알기”는 2020~2023년생 다문화·외국인 가정 자녀를 둔 13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언어 발달이 취약한 다문화·외국인가정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언어발달을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언어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였다.

부모교육을 통해 만 0-5세 자녀의 언어와 발음 발달 과정을 부모에게 제공함에 따라 현재 자녀의 언어 발달 및 발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후 가정 내 자녀의 어휘촉진방법에 교육 진행 후 교구재 등을 활용하며 부모가 직접 시범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A(우즈벡, 27세) 어머니는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언어 발달 과정과 내 아이의 언어 발달 상태를 알 수 있어 좋았으며, 만 5세 이후의 언어 발달 과정 또한 알고 싶다.”라고 하였다. 또 다른 참여자 B(한국, 36세)아버지는 “부모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다양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부모 간 자녀 언어 지도에 대해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연한 센터장은 “다문화·외국인가족 부모들이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언어 발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가정 내에서 부모-자녀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언어 지도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쉬운 활용법을 적극적으로 지도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