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남미여행사진전 개막

- 음성휴게소를 세계로 바꾸다

2025-09-17     한기석 기자
음성휴게소 전시사진 @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뉴스코리아=음성) 한기석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대표 이아리)916일부터 30일까지 음성(남이)휴게소 중앙로비에 글로컬63 컬쳐쇼 남미여행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글로컬타운의 남미 출신 청년이 직접 기획해 더욱 눈길을 끈다.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단순한 쉼을 넘어 음성에서 만나는 남미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아르헨티나 페리토모레노 빙하 칠레 파타고니아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페루 마추픽추 브라질 이과수 폭포 등 남미 대표 명소가 사진 12점으로 소개된다.

아울러 쿠바 하바나의 이국적인 풍경과 숨은 보석 같은 명소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여행사진전 홍보 포스터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특히 전시 작품 중 한 점은 오는 103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인 아프리카 여행 사진전의 예고편으로, 현장에서 QR코드로 장소 퀴즈를 맞히면 모바일 쿠폰도 받을 수 있어 관람객의 참여 재미를 더한다.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이아리 대표는 “63개국 문화를 3년간 소개하는 컬쳐쇼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휴게소를 찾은 분들이 비행기를 타고 40시간을 가지 않아도 남미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휴게소 전시사진 @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한편, 남미여행사진전에 이어 오는 103일부터는 아프리카 여행 사진전이 열려 또 다른 대륙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63개국 15천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글로컬타운을 조성했다.

글로컬타운은 글로벌·로컬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아 지역 자원 탐방과 63개국 세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콘텐츠 기획자(인플루언서)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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