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2025 청년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3천여 명 청년 모여 열정과 꿈을 나누다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0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아산 청년의 날 행사’**가 3천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이판사판: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청년 기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쓰자판 △놀자판 △쉬자판 △먹자판 등 네 개의 존(zone)으로 꾸며져 공연, 체험, 정책 참여, 청년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청년위원회가 직접 운영한 **‘청년정책마켓’**에서는 △청년 숲잡(JOB) 프로젝트 △아산둥이 지원 프로젝트 △아산 청년 온(溫) 커뮤니티 등 3개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며 청년 정책 홍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0여 개 기관·대학·기업·청년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정책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청년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무대에서는 아산시 홍보대사 가수 김보경과 지역 청년예술인의 공연, ‘소통왕 말자할매’ 토크쇼, 댄스 경연 및 저지쇼가 열렸으며, DJ 소다와 레이블 그런트제로 소속 DJ들이 꾸민 EDM 파티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지역 청년기업과 함께 기획·운영한 만큼,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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