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에 제주만의 지속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 소개

- 말레이시아 여행업계·싱가포르 교육여행단 대상 팸투어 추진…로컬·생태·문화 활동 직접 체험

2025-10-01     문대진 기자
팸투어 사진 @제주관광공사

 

(뉴스코리아=제주) 문대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922일부터 28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여행업계 및 교육여행단을 초청해 제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지난 9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팸투어에는 말레이시아 유력 여행사인 APPLE Vacations를 비롯한 14개 여행사의 부사장, 상품 기획자 및 현지 미디어 기자와 대한항공 쿠알라룸푸르지사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팸투어 사진 @제주관광공사

 

이 기간 이들은 △하도리 해녀마을 투어 △승마 △감귤잼 들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방문 등 23일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제주의 문화를 느꼈다.

 

팸투어 사진 @제주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관계자 A씨는 제주는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지역의 고유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에서 말레이시아 여행객들에게 큰 매력을 줄 수 있다차별화된 상품으로 족 단위 여행객과 젊은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922일부터 28일까지는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친환경 동아리인 그린 엠버서더(Green Ambassador Club)’ 학생과 교사 등 30명이 교육 여행으로 제주를 찾았다.

 

팸투어 사진 @제주관광공사

 

이들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의 기후 위기 대응 교육 수료 삼다수 공장의 친환경 생산 시스템 견학 △제주특별자치도 소통력센터의 지역 협력 사례 학습 △제주올레 6코스 하이킹 및 간세 인형 만들기 체험 등 생태관광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 여행에 참여한 싱가포르 기술교육원 교사 B씨는 제주는 네스코에서 지정한 자연 명소로서 풍부한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유하고 있다교육 여행지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팸투어 사진 @제주관광공사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자연·문화·환경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선보였다공사는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현지 여행업계 및 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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