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술루주(州)에 군용기 추락… 85명 탑승자 수색중
2021-07-04 이호영 특파원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남부 술루주(州)에서 필리핀 공군기가 추락해 군 당국이 수색중 이라고 필리핀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85명을 태운 필리핀 군 수송기 C-130이 필리핀 남부 술루주(州) 홀로섬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
오후1시(현지시간)기준 15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탑승 인원을 수색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설명했다.
탑승자는 기초 군사훈련을 졸업한 군인으로, 필리핀 남부 지역의 대 테러 퇴치 부대에 합류하기 위해 홀로섬으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