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일로일로 출신 군인, Sulu 비행기 추락 사고 사망자 명단에 포함 확인
2021-07-06 이학철 특파원
(일로일로=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 필리핀 술루(Sulu) C-130 군용 수송기 추락 사고 사망자 명단에 일로일로 출신의 군인 2명이 포함 되어 있어 해당 지역 뿐만 아니라 일로일로 전체에서 깊은 애도와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일로일로 포토탄 출신의 펠릭스 프로비도 주니어 상병과 태어난 곳은 일로일로가 아니지만 모든 가족이 일로일로 하로에 있는 쉐나 알렉산드레아 타토 중위이다.
특히 펠릭스 상병의 아버지 또한 군인으로서 과거 민다나오 근무 중 전사하여 가족들과 친지들 모두가 깊은 슬픔에 빠져 있으며 주변 지인들이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 공군은 현재까지 5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 사건에 대해서 공식적인 조사를 아직도 시작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