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환경노동조합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지역 주요 인사 대거 참석

(뉴스코리아=천안) 최신 기자 = 2025년 천안지역 환경노동조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6일(목) 천안3공단 근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 류재국 부의장,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 위원장, 행정보건위원회 육종영 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 이상구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종갑 원내대표, 국민의힘 유수희 원내대표를 비롯해 유영채·유영진·김철환·이지원·정도희·권오중·장혁·김명숙 의원 등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과 박찬우 전 국회의원, 구본영 전 천안시장, 한상경 전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지역본부 남기석 의장은 “깨끗한 도시를 위해 헌신하는 환경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해외출장 중이어서 대신 참석한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김행금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땀 흘리는 환경노동자들의 헌신이 천안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일렉 바이올린 공연을 비롯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삼성 드럼세탁기, LG 로봇청소기, 스탠드형 TV, 자전거, 천안흥타령 쌀, 라면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천안지역 환경노동조합은 매년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