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수능 지원 종합 대책 마련…소음 억제·수험생 비상 수송

- 50인 이상 기업체 출근시간 오전 10시 이후 조정 -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위해 공사 중단 유도 등

2025-11-07     김현미 기자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뉴스코리아=천안) 김현미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험생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는 종합 상황반을 구성하고 교통안전 및 지원 대책, 각종 소음 억제, 수험생 비상 수송 대책 등을 지원한다.

수험생 이동 시간대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력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를 지원한다.

시험장 반경 300m 이내 대중교통 외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금지,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관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50인 이상 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할 것을 요청하고, 오전 6시부터 810분까지 비상 수송 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를 위해 수능 당일 일시적으로 공사를 중단하도록 유도하고 사설 구급차 사이렌 소리 억제를 요청했다.

특히 외국어영역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 지상구간을 운행하는 기차, 자동차 경적 등 각종 소음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에서는 7,000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시험장을 찾는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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