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뇌가 궁금해’ 성료
-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어린이들이 뇌 속 세계를 탐험하다
(뉴스코리아=아산) 문소연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 탕정온샘도서관은 지난 8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뇌가 궁금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마련된 융‧복합형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25명이 참여해 뇌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하고, 뇌의 작용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뇌가 궁금해 △뇌에 침을 심으면 공부가 되는 걸까? △예술하는 뇌 △뇌야, 안 자고 뭐 해? △뇌로 보는 영화 이야기 △크리미널 마인드: 범죄심리와 뇌과학 등 강연·탐방·체험을 결합한 내용으로 총 12회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감정이 뇌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다”, “과학이 어렵지 않고 내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수업이 끝나는 것이 아쉽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감수성을 함께 확장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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