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미의 절정, 고전 발레의 정수를 만나다”

- 마포문화재단, ‘해설이 있는 발레 'Ballet PlusⅡ – 고전발레로의 초대' 개최 - 오는 11월 27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서… 서울발레시어터 출연

2025-11-08     장현아 기자
고전발레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마포문화재단

 

(뉴스코리아=서울) 장현아 기자 =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이 오는 11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 <Ballet PlusⅡ – 고전발레로의 초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발레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구성된 갈라 형식의 무대로, 고전발레의 아름다움과 정수를 전한다.

‘해설이 있는 발레’ 시리즈는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단돈 1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발레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설이 있는 발레 홍보 포스터 @마포문화재단

 

지난 6월 낭만주의 대표작들을 소개한 ‘낭만발레로의 초대’에 이어 이번에는 고전주의 발레의 완성미와 균형미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단장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고전발레의 대표작인 〈해적〉,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해적〉(음악 아돌프 아당)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낭만의 서사로, 화려한 기교와 극적인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어 〈백조의 호수〉(음악 차이콥스키)는 환상과 현실, 사랑과 비극이 교차하는 서정적인 무대로 발레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돈키호테〉(음악 루드비히 밍쿠스)는 스페인의 활기찬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열정의 이야기로, 유쾌한 에너지와 화려한 무대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연을 맡은 서울발레시어터는 1995년 창단된 대한민국 대표 민간 발레단으로, 창작발레와 고전발레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신, 데렐라>, <피터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등 가족 발레극과 창작 신작 <순수의 시대> 등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난 6월 개최한 2025 해설이 있는 발레 'Ballet PlusⅡ - 낭만발레로의 초대' 공연

 

2024년부터 마포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돼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과 해설을 맡은 최진수 단장은 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이자 (사)한국발레협회 ‘2024 올해의 예술가상’ 수상자다.

그는 “고전주의 발레는 완벽함과 균형미를 추구하며 발레의 황금기를 연 장르”라며 “해설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발레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설이 있는 발레 <Ballet PlusⅡ – 고전발레로의 초대>’는 60분간 진행되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1만원, 예매는 마포아트센터(02-3274-8600) 또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www.m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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