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강동대 '2025 공산페스티벌'에서 세계 문화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장 열어
- 글로벌 청년들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 체험 부스, 지역사회와 유학생에게 뜨거운 호응 얻어
(뉴스코리아=음성) 이창주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대표 이아리)이 지난 11월 5일 강동대학교에서 열린 ‘2025 공산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지역과 대학 간의 상생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글로벌 청년들의 다채로운 세계 음식과 문화 체험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강동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글로컬타운은 지난 4자 MOU를 체결한 강동대학교 SCOUT 사업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SCOUT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의 일환인 ‘문화융합 테스트마켓’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글로컬타운 소속 외국인 청년들은 각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음식과 체험으로 풀어내 학생들의 입맛과 오감을 사로잡았다.
부스에서는 △불고기 타코 △인도 마살라짜이 △베트남 짜조, 반미, 쩨타이 △태국 바나나튀김, 코코넛 주스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음식들을 선보였다.
더불어, 베트남의 대나무 잠자리 '쭈온쭈온'과 전통 모자 '논라' 체험 및 판매 등 이국적인 문화 체험도 함께 마련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동대학교의 많은 유학생들이 고향의 맛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글로컬타운 부스에 방문하며 ‘인기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컬타운 청년마을이 글로벌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글로컬타운 이아리 대표는 “이번 행사는 강동대학교 SCOUT 사업단과의 MOU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강동대 SCOUT, RISE 사업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 육성, 지역 특성을 살린 창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활성화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은 지역 탐방, 관계 맺기,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획자(인플루언서)를 양성 중이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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